본인이 평범하다고 하긴 하는데 이거 그냥 비교대상이 자꾸 개쎈사람들이라서 그런 거 같다고 느끼긴 함 솔직히 전혀 안평범하세요...
물론 어떻게 보면 이 친구의 "나는 평범한 선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건 본인의 한계를 명확하게 정해놓고 성공을 위해 신중을 기하려는 일종의 안전선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이건 기본적으로 어렸을 적에, 그니까 대항할만한 충분한 힘을 가지지 못했던 시절에 잡혀갔던 경험이 영향을 미쳤으리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음
물론 캐스 1만 봐도
하지만… 화살은 창고에 안전하게 보관해 둘 수 있을지언정, 결코 그곳에 속할 운명은 아니었다. 마치 얽매이지 않는 그의 천성이 안정적인 삶에 속할 운명이 아니었던 것처럼.
이런 내용이 있고 화살촉 숨겨서 잡혀오고 했던 거 보면 어렸을때부터도 상황판단 빠르고 과감성 있는 건 타고난 기질로 보이지만 이런 기질이 힘에 대한 추구로 발현된 건 납치 경험이 클수밖에 없다고 보긴 함....
어케 보면 일종의 PTSD 인데, 그거에 매몰되지는 않고 그냥 그걸 어떻게든 본인이 다뤄내려고 한다... 고 생각하는데 이거는 얘가 통제하고자 하는 행동 방식이 좀 보여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있음
얘가 통제적 행동원리가 강하다는 건 꽤 여러가지 부분에서 보이는데
취하는 거 싫음 (본인 통제가 안되니까) / 미리 계획 세우고 뛰어드는 편 (최대한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서) / 전임의 제어되지 않는 힘이 싫다 발언...
근데 이런 식으로 문제상황을 통제로 해결하려는 것과는 달리 본인 자체는 기본적으로 자극추구성 기질이 있는 편인 것 같다는 게 모순된 상황을 만드는 거 같기도 함 위험에 대해 예민하고 통제적으로 행동하는데 사실 본인은 위험좋아! 자극좋아! 이러니까 어느날 갑자기 야호! 이러고 뛰어들어버리니 옆에서 보기엔 어라 어느쪽이에요? 싶을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어 보이고.... 여러모로 꽤 재미있는 캐릭터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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