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olen
2025-11-29 21:33:29
2949文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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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살 403 ~ 411

그냥 냅다 안멈추고 달린거야..

인간적으로 중간에 멈춰서 쓸걸 그랬다는 생각을 하긴했는데 이미 늦었어.... 정신차리니까 끝까지 다 읽었어..

너무 좋은.. 좋은 이야기였어 로맨스 담당/ 무협 담당 나뉘어있다고 우스개소리로 해도 결국 소혜랑 남궁휘가 연애를 시작하긴해서 ㅋㅋㅋ 우리 소혜가 무협 담당도 하고 로맨스 담당도 해줌 우리 소혜는 짱이구나

카카페 이 치사한놈들이 발췌 한도를 정해놔서 중간중간 발췌 못하긴했는데... 일단 무엇보다 마지막화 ~ 외전 발췌를 못했음 나 좀 억울해 몇장이나 했다고... 하고 세어보니 30장이 한도인듯하다

근데 일단 한번에 100화 어치를 몰아쓰면 나도 헷갈리고 보기 어려울것같아서 적당히 끊어 올리는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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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소혜야 .. .. ... 남궁휘가 어떤애인데... 표정 갈무리 하나는 귀신같이 하는녀석인데 그걸 한눈에 간파하고 본인은 자각도 없음
이땐 이미 늦은거야 소혜야 니가 선긋는다고 했는데도 선하나 못그었을때부터 너는 그냥 이미 감긴거야...
한번도 언급한적은 없지만 소혜가 상대방 얼굴보고 잘생겼다고 넋나간 표현은 솔직히 남궁휘밖에 없지않았나.. 당운때도 잘생겼다는 묘사가 있었어도 하도 의심이 많은 때였어서 걍 없었다고 치려고 (당운 :ㅠㅠ

그와중에 진짜웃음 가짜웃음 구분하면서 걱정해주고있잖아...
남궁휘 지금 또 미치잖냐 보통 이러면 다들 모르고 넘어가는데 너만 알아차렸다고 지금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있대
욕심 안내려고 곁에서 동료로 친구로 있으려고 했는데 니가 욕심이 난대 소혜야 ... 이상한 소리라니 이거 진짜 심각한 사항인거야 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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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화]

보통 이렇게 무리에서 떨어져서 단 둘이 낙오되는 상황이 오면 그 같이 낙오된 녀석이 메인 남주의 확률이 높아지고는하는데..
진성도장은 워낙에 점수를 다 깎아 드신다음에 이벤트 발생하셔서 이걸로 호감도 올려도 동료애 이상으로는 어려우세요.. 🙏



그래도 이 고집불통녀석 드디어 사과라는것을 하는구나... 불안해보이고 겁에 질린 아이같은 표정을 짓고...확실히 처음에 비하면 확실하게 표정과 감정표현이 다양해진것같음
물론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된 과정에는 소혜만이 아니라 교진이와 남궁휘의 분량이 굉장히 큼.. 역시 사람의 사회화 과정에는 친구가 필수 불가결한거구나..



"해석의 여지는 다양하겠으나 저는 당소저가 선배를 찾으려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지켜 봐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 진성이 연량의 부탁을 들어주기위해서 자기 나름대로 노력한건데 소혜가 말을 안들어줘서 답답했다이거지 ㅋㅋㅋ근데 사실.. 상황에 따라서 진짜 진성의 말이 맞기는 할 수 있음.. 누가 자기 소중한 손녀, 친구, 사랑하는 사람이 위험한 행동을 한다는데 어떻게 말리지않을수가 있겠어..

하지만 소혜는 정말 그 어떤 누구도 소혜를 도와주지 않았을때.. 정말 죽을 수 있었던 상황에서 도움을 준 존재가 연량이니까 모두가 자기를 위해서 해주는 말이라는걸 알고있어도 들을 수가 없는거임..

본인이라고 답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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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량이 죽었을거라고 생각하지않았으나 기분이 처참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

하필 그 전부터 길잡이 별이 흐릿해진다는 서술이 있었고.. 검에도 큰 일이 있었던것처럼 피가 잔뜩 묻어잇고.. 백야도 연량이 아주 먼 곳으로 떠났다고 두번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니까..

모든 서술이 연량의 죽음을 말하고있어서 믿지않아도 절망에 빠질 수 밖에 없음..
내가 안믿어도 소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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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연량이 눈앞에 있었다.
하여 바로 알 수 있었다.
이건 꿈이구나.*
  • 409화

이때에도 전생 힌트를 이렇게나 보여줬던거야.... 전생에도 연량 이 멍청한 오라비는 소혜를 살리기위해서라면 자기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소혜에게 더 좋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거야...



아니 어쩐지 남궁휘가 전생 기억 되찾은 이후로 어쩐지 그 전이랑 다른 행동을 보여주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혜를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이상하다 했더니 이것까지도 전생 말투였다는게....

아니 어쩐지 이상했음.. 행동도 이상했지만 어느날 갑자기 18살짜리가 두살 연상의 소혜한테 아가씨 아가씨 붙여가면서 말하는게 너무 능글맞고 느끼하고 어른스러워 보이고싶어하는 약관도 채 안된 아이의 말투가 아니라 서른중반은 되는것같은 이상한 말투가 되어서 이상하다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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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량의 죽음 소식에 그냥 혼절하는것도 아니고 그 무위를 가지고 심마에 빠져서 무차별로 주변인을 공격한다는게 얼마나 무서운 상황인지...




안그래도 진성은 연량의 죽음으로 소혜한테 상처를 줬었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런 상황이 오니까 소혜한테 손도 못쓰고 그냥.. 무력하게..



너무 속상한게 여기에서도 진성이 자기는 아무것도 못하고 교진이랑 휘가 오니까 그제서야 안심했다는 표현이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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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것같이 슬프고 세상이 무너질 것같아도.. 세상은 무너지지않고, 살아 있는 사람은 계속 살아가야한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도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소혜의 모습이 슬프면서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이 상황에 낭월대 셋이 곁에 있어줬기 때문에 이러한 회복 또한.. 가능했던게 아닐까..




이러한 고통과 슬픔이 있음에도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좋다..
이 또한 영웅의 성장을 위한 고통중에 하나인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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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올려다본 하늘에는 별이 가득했다.
나는 별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별을 찾다가, 곧 쓴웃음을 삼키며 발걸음을 옮겼다.*
  • 4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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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겁이 나기도 잠시, 나는 마음을 굳게 먹었다.
가문이라는 울타리가 건재해야 모두가 내 곁에 머물 수 있다.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에 올라서야 모두를 지킬 수 있다.

더는 잃고 싶지 않다.
누군가를 영영 떠나보내는 괴로움은 한 번으로 족했다.
두 번 다시 이런 상실감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 411

우리 소혜가 이렇게나 성장을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성장이 상실로 인한 성장이라는게 너무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