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틈틈히 읽으면서 쌓인 감상문.....
아니 사실 이정도로 봤고 밀렸으면 안남겨도 되는데 또 기가막힌 장면이 상당히 지나가서 기왕 공유이미지 만든김에 나중에 읽기위해서라도 남겨본다... 저벅저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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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아 이 백합 커플 찬성일세.. 심지어 수줍은 얼굴로 속삭이듯 물었대.. 교진이만 미려 좋아하는게 아니라 미려도 교진이 좋아하고 보고싶어했잖아 지금.. 집나간 낭군님 보고싶으시다잖아 미려가 지금..
수줍은 표정으로 말했대 그냥 쌈빡하게 교진이도 여기있는거 아닌가 겸사겸사 얼굴보자가 아니라 지금 굉장히 보고싶었지만 바빠서 그간 물어보지도 못하고 머뭇대다가 급한 계약건 마무리하자마자 이제 숨 돌렸다고 바로 물어본거잖아 그동안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못물어봤다잖아 미려가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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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 심각하다..........
하루에 15분도 못보는 짝녀를 그리워하다 못해 이 목석같은것이 서운해졌다잖냐....
그와중에 미움받을 용기. 마저 없어서 미움받을까봐 걱정하고 우려하고 회피하고 현실도피하고 그치만 짝녀가 보고싶고 이런 내 마음은 뭘까 상태라니 정말 이 순진무구한 도사를 우짬좋니...
와중에 너무 고민이 깊은 ㅁ나머지 교진이랑 비무도 엉망이고 칼끝까지 흔들리고 이 유리멘탈도사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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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석 도사 땅파면서 손떠는 와중에 어느 남궁휘는 소혜한테 차근차근 점수쌓고있잖아...
소혜가 0.1%씩 휘한테 말리고잇다고요... 애정을 느끼고 시선을 피한것부터 이미 조금씩 의식하고있단 증거 아니냐구요 물론 애정도가 여전히 1퍼도 안되는것같긴한데 전우애도 애정이니까 그렇게 따지면 한 낭월대 전원포함해서 10퍼센트면 그중에 남궁휘는 그래도 한 3.5%까진 쌓이지않았을까.. 이 능글맞은 녀석은 주인공버프로 꼬시기에도 재주가 있단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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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주종관계도 찬성일세..
당경원만큼 참한 남편감이 드물긴 해.. 근데 이제 남편감이 아니라 비서..감이 더 맞긴한데 암튼
소혜만의 작고 날카로운 맥가이버칼키링같은 당경원... 지 몸뚱아리 처맞고 너덜너덜해서 ㄹㅇ 죽기 직전인데도 소혜가 자기 주인이라고 인정하니까 좋다고 웃는다 미친놈아..
그리고 소혜도 내사람으로 인정한 사람은 다 품에 끌어안는 여자라서 내 개가 당했다면 복수는 똑같이 갚아주는 사람이 되었다는게 감동적인 부분임.. 물론 아직 당가의 복수는 열배로 갚는다는 가훈(?)에 비하면 1대1 복수니까 약한것도 사실인데... 그래도 감동이다...

쭈인.. 나를 위해 복수를... 하고 아파 죽어가면서 옆에서 실시간 1열 관람하고잇는거 대체 언제 안웃김....ㅠㅠㅠㅠ 와중에 당중이 소혜한테 화낼까봐 조마조마하다가 화 별로 안내는것같으니까 안심했다는것도 웃기고ㅠㅠㅠㅠㅠㅠ 당경원이 진짜 안목이 좋지 예원아 너도 빨리 줄 타 사실 이미 타긴했지만 앞으로 당소혜의 세상이 올 것이다...
우리 말랑콩떡아기강아지 소혜가 손속이 잔인해진 이유가 자기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는게 너무너무 감동적임,. 그리고 그걸 배운게 당중도 아니고 연량이라는 부분이 나를 미치게 만들어...

소혜 너어는 무슨 가문 소가주가 전당포에 맡겨놓는 도장같은건줄 아니.....
너 소가주되면 진짜 못물러... 당운이 그걸 어떻게 하겠니 그 자리는 정말 너밖에 없다니까.. 사천당가에 지금 멀쩡한 사람이 하나도 없어 그냥 당중 할아버지 다시 가주 앉혀야 할 판이라고 집안 꼬라지가 개 꼬라지라서 ㄹㅇ 너말곤 아무도 없어 진짜야... 소혜야 너말고는 가주할 수 있느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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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교진 이 지지배 천재같은 지지배 어떻게 왜 이 생각을 못했지???
남주감이 세명이면 세명 다 남편으로 삼으면 되잖아!!!!!! 당경원 남궁휘 진성 옆구리에 둘러둘러 끼고 지독하게 사랑하면서 사시길 (소혜:으악싫어)
근데 로판적 짝짓기를 떠나서 진짜 미려가 교진이한테 한 말은 맞는 말이긴 함... 지금 가주도 그놈의 거래와 이득적인 계산으로 부인을 셋이나 두고있었잖아.. 너도 무당이랑 남궁이랑 좋은 연을 맺기위해서 귀한 그집 아들래미랑 일대제자를 묶어오는거야..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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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닿을 수 있는 무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수련이 아닐까요?" - 8화 중
무학에 대해 별 생각도 없고 그냥 어느날 갑자기 떨어진 무협세상속에서 대충 순간 질문을 피하기위한 꾸며진 말을 했던 소혜가 정말 많은 고통을 받고 많은것을 경험한 후에 직접 느낀 결론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라는게 너무너무 좋음...... 저 쓰레기같은 화엽놈이랑은 상반되는 대답이라 더욱 빛을 발하는구나 ... 아아 아름다워 이것이 협이지.. 이것이 정의고 선이고... 아름답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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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혜야 그거 아냐... 불편하고 피하고싶은건 맞는데 그게 네가 싫어서가 아니라 너무너무 좋아서 그래... 근데 불편한건 맞지 지금 소혜 니가 자길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그래...
근데 소혜 눈치 없는것도 없는건데 이건 진성도장이 행동거지를 똑바로 하지않은 탓도 있다고 생각해 (ㅈㄴ
와 소맷자락 잡았다고 시선도 못맞추고 숨거칠어지는거 진심 이거 짐승새끼 아니냐 (P)ㅋㅋ
이건 인간적으로 진성 시점으로 풀었어야 한다... 너무 가깝고 달빛아래 비춰지는 소혜가 너무 이쁘고 자기도 모르게 그 눈만 바라보게되고 근데 눈을 마주치면 소혜가 자기를 혐오할까봐 두려워서 차마 눈을 마주칠수가 없고 근데 자기도 모르게 몸이 경직되고 열이 오르고 숨이 가빠지고 수련이 부족한것같고 도경을 1714192418번 외우게되고 아주그냥 난리가 났을것....

근데 사실 위에 구구절절 다 떠나서 ㄹㅇ 이 목석도사놈은 진짜 이거땜에 불편해했을게 뻔하다... 와 고작 저 한마디를 못들어서.. 그렇게 자기 컨디션까지 망쳐가면서 땅굴을 파고있었다는게 믿어지지않지만 소심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니까 존나 ㅇㅈ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본인얘기)

등짝스매시 짤 100장 보내고싶은 마음 참기

진성도장 지금 오해도 풀렸겠다 소혜가 자기 싫어하지않는다고 하니까 바로 헤벌레 풀어졌는데 둘이 같이 데이트 한다니까 지금 긴장해서 손발 같이 움직이는거 실화냐 진짜 ㅈㄴ 웃기고 귀여운새끼네 이거....
소혜야........!!!
진성아 너는 글렀다 진짜 온 세상과 운명(작가님)이 너를 방해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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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 사이에 존나 많은일이 있었고 존나 심각한 일이 지나갔는데 걍 다 줄이고 등짝스매시 존나 하는중 아이고 이 망둥이같은 남궁소가주놈아 니 몸을 챙기라고 니 몸을 소혜가 너 걱정하느라 진심 제정신이 아니였다 근데 너 이런얘기하면 좋아서 헤벌레할꺼지 이런 미친놈 (P)
소혜는 등짝 때리고싶은 충동을 참았다고하는데 왜 내눈에는 걍 등짝 존나 때ㅑ리는 장면으로 보이지 그냥 상처 치료하느라 비명 지르는건데 너무 등짝 짝! 짝! 얻어맞는 푼수떼기같다 걍
그리고 삽화가 존나 아름다음.. 소혜 혼례복때랑 같은 작가님인가?? 빛과 조형이 아주 예술이십니다... 팔뚝이 피투성이인거만 아니면 둘이서 무슨 지금 나를 부르는건가? 하고 ㅈㄴ 영 웅 등 장 같이 폼 잡고 난리야 너 지금 팔뚝이 반파됐다 이녀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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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녀석들 걍 좀 감정 덜 쌓였을때 대련이나 하고 시원하게 좀 풀지 저 꽉막힌 고집불통 둘이서 기어이 이렇게 개싸움을 하는구나.. 물론 이 다음에 교진이도 중재하고 남궁휘도 중재하니까 결국 잘 풀수는 있을거같은데 이게 둘의 대립차이가 심상치 않긴함..
물론 진성이 아주 틀린말을 한건 아니지만 너어는 진짜 이럴때만 말 안통하는 원칙주의자처럼 구는데 이게 얘 안에서는 절대적으로 소혜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꽉 막혀서 고집을 부리는건데 사실 소혜를 원한다면 이렇게까지 말을 하면 안되는 상황인거지.... 지금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인데 그사람은 죽었을테니까 헛수고 하지말라는 말이 어떻게 충고나 걱정으로 들리겠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진성 니가 잘못했다.. 지금 소혜한테 그만두라고 하는 사람이 몇인줄이나 아니 하다못해 당중할아버지말도 안듣고 문제의 당사자인 연량의 말도 안듣는 쇠뿔달린 버팔로상태인 애한테 그렇게 억압하려들고 강제하려고하면 당연히 어긋나겠지.... 물론 이게 도관에서만 자라온 녀석이라 그런걸수있긴한데 니네 무당 그렇게까지 올곧은 사람만 있는것도 아닌것같은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대쪽같은 놈이 자랐나 모르겠다..
와중에 교진이가 진짜 속이 깊고 생각 많고 어른스러운 녀석이라는걸 느낌..
진성이 아무리 소혜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지만 결국 그 모든건 정말 진성이 결정하고 재단할게 아니라 소혜가 제 자신이 받아들여서 결정할 수 있게 도와줘야하는거라는걸 알고있잖아... 이 짐승같은 아이 (PPPP)
진성 이녀석 사과도 안하고 너어는 지금 주식이 땅바닥으로 처박혔다.. 몇화전에 겨우 신뢰회복해서 주가 좀 오른다 싶었더니 니가 니 손으로 꼬라박았다 이 고집불통아.. 니가 서브남이라는걸 여기에서 확고하게 자리잡는구나 니가 사과하나 못하는 이 와중에 소혜 따라간 어떤 남궁휘는 점수 올리고 호감도 올리고 남주로서 자리를 견고히하고 있건만 쯧쯧쯧..
소혜가 남궁휘 앞에서는 소리지르고 화내고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이유가 누구보다 저돌적일것같았던 남궁휘는 기다림의 미학을 아는 유들유들한 녀석이라서 인것같음..
음양을 다스리며 자기 자신의 내면을 차분하게 수련해왔던 진성도장은 오히려 모든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융통성없는 성격인데다가 너무나도 단단한 대쪽같은 부분을 남에게까지 강조하면서 들이대는 성격이라 소혜랑 맞부딪히면 부러져서 그런것같음.. 아니근데 그래도 나름 자기가 ㅇㅈ하는 부분이면 어느정도 굽히고 들어올수 있는 녀석이였는데.. 이녀석도 이녀석 나름대로 소혜가 소중해져서 지키고 싶으니까 자기 의견을 굽히지 못하고 더욱 융통성이 소멸된 것같음.. 얘는 나름 노력하고있음 ㅅㅂ 근데 그게 소혜한테는 오히려 부작용만 일으키는 상성최악의 선택지라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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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진성 주식 떡락 추락 꼬라박는 와중에 남궁휘는 점수 잔뜩 얻고 걱정도 받고 아주 히죽히죽 신이 났다 신이났어... 팔아프다고 아양부리는 꼴을 보게 이렇게 가끔은 약한 모습을 보여줘야 소혜한테는 오히려 통하는건데 진성은 아프면서도 아니라고 고집을 그렇게 부리니까 니가 섭남인것이다... 너어는 앞머리더듬이도 안내렸을때부터 알아봤어.. (딴소리)
와 밀린 20화어치 감상문 다 썼다 근데 이게 감상문이 맞기는 한건지.. 사실 전체적인 메인 스토리 흐름은 늘 안잡고 주변만 잡는정도라서 딱히 영양가는 없긴한데.. .암튼 재밋다 마저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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